코헬렛

성서마당 128호
my works

[성서마당] 전도서 연구 동향

구약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전도서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킨 책이다. 심지어 책의 제목부터 시작하여 책의 심도 있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학자들은 매우 상반된 견해를 보이며 대립해 왔다. 그중에서 이 글이 다뤘던 부분은 이 글의 저작 연대와 내용상 드러나 있는 모순에 대한 것이다.

unofficial bible stories

Solomon or Qohelet?

The protagonist of Ecclesiastes is often believed to be Solomon of the 10th century BCE, but the name never appears in the book. Most scholars point out that the main character is probably from the third century BCE.

Ecclesiastes
Wisdom and Poetic Books, 지혜 문헌과 시가서

전도서 번역 시리즈(9): ‘전도자’의 성(性)

전도자로 흔히 알려져 있는 ‘코헬렛’이라는 히브리어는 ‘분사의 여성 단수 형태’이다. 문법적으로 여성인 단어는 흔히 여성 단수 형태의 동사를 취하는데, 전도서에서 ‘코헬렛’은 ‘다윗의 아들’로 등장하기 때문에 남성 단수 동사와 함께 쓰인다. 그런데 7장 27절은 예외로 여성 단수 동사가 쓰였다.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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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인가 코헬렛인가?

전도서의 주화자는 히브리어로 ‘코헬렛’인데, 책의 서두에 그를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서 대부분 독자들은 그를 솔로몬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전도서에 ‘솔로몬’이란 이름은 등장하지 않으며 저작 연대상의 문제로 솔로몬일 수도 없다. 이 글은 전도서의 화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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